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MOU, 도민평가단 운영
민선6기 원희룡 도정의 공약을 평가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주민배심원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제주도는 이날 업무협력을 통해 공약 이행 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단을 뽑게 된다. 주민배심원단은 객관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인구 비례에 의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민평가단에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지역별, 성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도민평가단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공약이행평가 △공약변경 평가 등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도민이 주도적으로 평가하는 상시 시스템으로 연중 운영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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