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유일 “건전 제주교육재정 실현 노력”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지방채가 없는 곳은. 제주도교육청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방채 334억6700만원을 지난해 조기 상환한 데다, 2014년 지방채 발행 계획도 없어 채무없는 교육재정을 지켜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채무없는 교육재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이후 학교신설사업 재원을 확보, 연도별로 재정편차를 줄여왔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청과의 교육행정협의회를 거치면서 법정이전 수입의 조기 전입 비율을 높이는 등의 노력을 병행했다.
게다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좋은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평가보상금 381억원을 확보한 것도, 교육재정 건전화에 한 몫을 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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