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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의 다진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대단원’
한·중 우의 다진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대단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08.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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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초대 우승 김용원·최미경씨, 메달리스트 최광석·이현숙씨 영예

제1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 시상식이 26일 저녁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한국과 중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녹색의 향연을 펼친 제1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6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이 대회에는 모두 300여명이 출전, 여름 막바지 늦더위를 무색케 하는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올해 처음 미디어제주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남자부에서는 김용원씨가 71타를 기록, 나란히 71타를 친 최광석씨와 동타를 이뤘으나 신페리오 방식으로 핸디 1.2타를 적용한 결과 69.8타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2위는 70타를 친 최우영씨, 3위는 70.2타를 기록한 김기환씨에게 돌아갔다.

여자부에서는 70타로 남자부 최저타수와 어깨를 나란히 한 최미경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71.4타를 기록한 현경희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1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 초대 남녀부 우승자들이 미디어제주 고승영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준우승자에 대한 시상 이후 고승영 미디어제주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남녀부 최저타수를 기록한 메달리스트들이 미디어제주 고승영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그랜드호텔에서 만찬을 겸해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미디어제주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중국 주제주총영사관 손리민 영사, 중국성개발 딩빙하오 회장, BMW제주지점 박윤식 지점장, 제주그랜드호텔․오라컨트리클럽 양경홍 대표이사, 제주특별자치도골프연합회 김혜란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시상식 이후에는 골프 용품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돼 대회 참가자들에게 행운이 돌아가기도 했다.

다음은 시상 내역.

◆제1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입상자 명단
▲우승 △남자=김용원(69.8) △여자=최미경(70.0)
▲준우승 △남자=최우영(70.0) △여자=현경희(71.4)
▲메달리스트 △남자=최광석(71.0) △여자=이현숙(75.0)
▲3위 △남자=김기환(70.2) △여자=김순임(71.6)
▲4위 △남자=장재익(70.2) △여자=김종완(71.6)
▲5위 △남자=야오 쳉동(70.4) △여자=김경숙(72.0)
▲장타상 △남자=장두영(271m) △여자=전미란(225m)
▲근접상 △남자=이종면(85㎝) △여자=소연자(1m20㎝)
▲행운상 △남자=황보현(83.2) △여자=김민자(81.8)

중국 주제주총영사관 손리민 영사가 3위 입상자들에게 시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주제주총영사관 손리민 영사가 4위 입상자들에게 시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주제주총영사관 손리민 영사가 여자부 5위 입상자에게 시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녀 장타상 수상자들이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녀 근접상을 수상한 입상자들이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골프연합회 김혜란 부회장(오른쪽)이 부부 동반 참가자들 중 한 커플에게 주어지는 ‘잉꼬상’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지막 경품 추첨으로 최고급 BMW골프백이 당첨되는 행운을 차지한 남성 참가자가 박윤식 BMW제주지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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