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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평화상, 내년 4월 첫 시상
제주 4.3 평화상, 내년 4월 첫 시상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8.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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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진실 규명, 세계평화, 인권신장 공로자에 수여

제주 4.3 평화상이 올해 4.3 희생자 추념일 법정 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67주년이 되는 내년 4월에 첫 시상식을 개최한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수상 대상자는 4.3의 진실규명에 공헌하거나 세계평화와 인권신장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 가운데 선정하고 격년제로 시상될 예정이다.

시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구분하며 본상의 상금은 5만 불, 특별상은 1만 불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후보자 선정은 제주4·3평화상 실무위원회가 조사를 통해 3배수 후보자를 추천하면, 4·3평화상 위원회가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4·3평화상 실무위는 지난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까지 수상 후보자 선정 절차를 마치기로 했다.

한편 제주 4·3평화상 위원회는 오는 10월 전국 각계의 덕망 높은 인사 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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