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련·관우 남매, 나란히 금메달 획득 화제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개최된 '2014 국민생활체육대축전 전국육상대회'에서 메달 집계 8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메달 색깔별로는 금 2, 은 3, 동 3개 등 모두 8개다. 이중 애플마라톤 소속 정규련(여, 50대)선수가 200m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후 400m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동생인 정관우(40대, 도 육상연합회 소속)씨도 멀리뛰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남매로 등극하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외에도 남자 10㎞, 여자 400m, 남자 멀리뛰기, 1600m 이어달리기 등의 종목에서 각각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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