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45%, 예약센터 15% 차지…9월 특가 판매도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올해 상반기 국내선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이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동안 국내선 항공권 예매자 가운데 70%가 제주항공을 통해 직접 표를 산 것으로 나왔다.
이들 가운데 홈페이지를 통한 구매가 4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예약센터 15%, 모바일웹과 모바일앱 5%, 공항 발권카운터 5% 등이었다.
여행사를 통해 예매는 온라인여행사가 20%, 여행사 패키지 상품 등을 통한 예매가 10%였다.
제주항공은 이같은 항공권 예매 트렌드에 맞춰 오는 9~10월 가을여행을 위한 제주도 항공권을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만 특가에 판매한다.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김포~제주 노선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운임(이하 환율 및 유류할증료 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변동될 수 있음)으로 편도기준 3만500원에 판매한다. 또 △부산~제주 3만500원 △청주~제주 3만1500원 △대구~제주 3만15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항공권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9월 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모바일앱에서만 예매가 가능다. 한정좌석이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탑승일 기준으로 9월 2일부터 10월 31일에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권을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항공권 결제 건당 1500원을 캐시백 해준다. 모바일웹과 앱을 통해 예매하면 1000원을 추가 캐시백 해 2500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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