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고등학교(KIS High School)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본교 체육관에서 준공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국제고등학교는 연면적 3만 128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교사동, 기숙사동, 지원동을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 기관장 및 민선식 YBM 이사장을 비롯한 학부모, 재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하며, 준공 경과보고, 내빈 축사,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돌탑 쌓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틴 제라벡 교장은 “초ㆍ중ㆍ고 통합과정의 학교로 재탄생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훌륭한 최신식 시설에 걸맞게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S 제주(한국국제학교)교정은 고등학교가 준공되면서 1학년에서 8학년까지 초ㆍ중등, KIS High School에서는 9학년에서 12학년까지 고등 과정이 운영된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