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의원면직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후임으로 박정식 부산고검 차장검사가 발령됐다.
법무부는 22일 박정식 부산고검 차장검사(53)를 제주지검장 직무대리로 발령냈다.
신임 박 지검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제30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부산지검 공판부장, 인천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부산지검 2차장, 서울북부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을 역임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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