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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김태환 지사 26일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긴급] 김태환 지사 26일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9.18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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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검, 공무원선거개입 의혹 관련 수사방침 발표

검찰이 지난 5.31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무원선거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해 오는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제3차 소환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검 황인정 차장검사는 18일 오후 4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무원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한 사건에 대한 수사방침을 밝혔다.

황 차장검사는 "김태환 지사를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3차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황 차장검사는 또 "공무원선거개입 의혹사건에 관련된 공무원에 대한 수사발표는 3차 소환조사가 끝난 후 일괄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이날 황 차장검사가 밝힌 김태환 지사 피의자 신분 소환 방침은 사실상 김 지사가 받고 있는 혐의에 대한 입증 자신감을 내보인 것으로, 사실상 기소방침이 선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황 차장검사는 "검사가 피의자로 소환하는 데 다른 이유가 무엇이 있겠느냐"며 김 지사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 차장검사는 김 지사의 3차 소환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소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5.31지방선거 과정에서 공무원 선거개입과 관련 공모와 지시에 대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결과 발표를 지금 껏 늦춘 배경에 대해서는 다음에 설명하겠다는 말로 대신한 황 차장검사는 "김 지사의 소환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종결해 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차장검사는 또 "이번주 김 지사의 일정을 고려해 다음주 화용일에 소환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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