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사태를 극복하고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3박 4일간의 을지연습이 21일 종료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에서 주요회의를 주재하고 훈련 현장 방문 및 상황 점검, 야간 근무자들을 직접 격려하는 등 비상대비 훈련에 적극 참여 했다.
원 지사는 지난 5일 을지연습에 앞서 진행된 준비 보고회의에서 을지연습 준비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위기관리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했다.
18일에는 통합방위사태를 주재해 심의하기도 했다.
또 원 지사는 서귀포 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테러, 화재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직접 지시하고, 3박 4일 훈련 기간 동안 야간에 충무 훈련장에서 훈련 현황을 확인하면서 군인과 참가 공무원들을 독려했다.
원 지사는 훈련 참가자들에게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최상의 전·평시 대비 태세를 확립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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