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삼도2동에 설치되는 선불제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RFID)는 배출자가 버리는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자동계량해 전용카드에서 1㎏에 수수료 22원이 자동결제된다.
전용카드는 T-머니 교통카드로 삼도2동 거주세대에 한해 최초1차례 세대별 1장씩 무상지급 된다. 8월중 삼도2동 19개 통장이 각 세대를 방문, 배부할 예정이다.
전용카드(교통카드)는 잔액이 1000원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다., 충전과 별도 구매는 가까운 편의점(충전소)을 이용하면 된다.

2013년 1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1단지에선 개별계량장비(RFID)를 이용한 배출방식을, 장비 미설치 지역에선 음식물쓰레기종량제봉투를 이용해 배출해 왔다.
공동주택에서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 사용이 안정화되면서 제주시는 올해부터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 클린하우스 내 장비 설치를 통해 버리는 음식물쓰레기 무게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단계적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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