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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서울본부는 도지사 홍보실 아니야” 발끈
원희룡 “서울본부는 도지사 홍보실 아니야” 발끈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8.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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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좋은 투자기준, 미적기준까지도 필요해…행정이 나서야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5일 오전 열린 도정시책 간부회의에서 “서울본부는 대통령을 나가기 위한 도지사의 개인 홍보 기사물을 내는 곳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4일 도의회에서 통과된 조직개편안 수정안을 의식한 듯 “도의회의 직제 개편안은 의회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적 이슈사안인 드림타워, 신화역사공원 사업과 관련해 “자손 만대에 영향을 주고,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는 발표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대응책이 있는가”라면서 중앙언론 대응 부재를 꼬집었다.

원 지사는 “의회의 결정을 따르더라도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개편안에 대해서는 모두 우리(도) 책임이니, 소관부처들 중심으로 파악과 선제적인 대응 및 후속 보완대책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원 지사는 “좋은 투자의 기준으로 환경을 제시한바 있는데, 이제는 더 나아가 미적기준까지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이 나서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투자의 방향을 구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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