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중섭 위작 파동 이후 전국에서 '이중섭을 살리자'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중섭 예술제가 지난 14일부터 서귀포에서 열리고 있다.
이중섭 화백이(1916~1956) 떠난 지 50주년 기념으로 그의 예술 혼을 되살리는 예술제로 16일까지 3일 동안 서귀포시 정방동 이중섭미술관 일대에서 열린다.
이 예술제를 통해 이중섭을 비롯한 근현대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 삶의 이야기와 아름다움의 진정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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