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참가자 모두들 제주에서 ‘자신감’을 얻고 떠나요”
“캠프 참가자 모두들 제주에서 ‘자신감’을 얻고 떠나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7.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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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주최 ‘2014 청소년 전국 여름음악캠프’ 2박 3일 일정 마감

폐막 공연을 하고 있는 캠프 참가자들.
2박 3일의 아쉬운 일정이 끝났다. 악기를 하나하나 챙기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아쉬움이 묻어난다.

미디어제주가 주최하고, 풀림앙상블·제주특별자치도플루트협회·제주문화기획연구소 공동주관으로 열린 ‘2014 미디어제주 청소년 전국 여름음악캠프는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진행됐다.
 
마지막날인 30일은 짧은 기간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폐막 공연도 가졌다.
 
제주문화기획연구소의 양태현 대표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성취감이라는 기쁨을 준 계기가 됐다는 설명을 달았다.
 
캠프 참가자들이 폐막 공연에 열중이다.
플루트 공연을 하고 있는 캠프 참가 학생들.
플루트 공연을 하고 있는 캠프 참가 학생들.
뮤지컬을 하는 애들을 지켜보니 자신감이 붙는 걸 봤어요.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감동을 주면 누구나 움직일 수 있어요. 바로 원동력은 예술에 있어요. 음악을 통해, 노래를 통해 자신감이라는 원동력이 생기는 것이죠.”
 
이번 캠프엔 국제적 행사에 얼굴을 내미는 풀림앙상블이 이름을 올렸다. 풀림앙상블이 학생들을 위한 음악캠프에 뛰어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풀림앙상블에서 첼로를 맡는 길희정씨에게 이번 캠프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풀림앙상블의 길희정씨(왼쪽)가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제주도는 자연환경이 무척 뛰어나잖아요. 애들이 레슨만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주니 좋았어요. 내년엔 개인공간을 마련해서 레슨을 할 수 있게 하면 더욱 좋겠어요.”
 
폐막 공연은 서양음악과 국악이 어우러졌다. 바이올린과 플루트·첼로라는 서양악기에 해금도 포함돼 크로스오버는 이런 것이라는 등식을 선사했다.
 
타악에 일가견이 있는 장재효씨는 폐막 공연에서 제주도민요인 느영나영을 들려주기도 했다.
 
풀림앙상블의 장재효씨(왼쪽)가 제주도민요 '느영나영'을 부르고 있다. 김유나씨(오른쪽)는 해금으로 반주를 곁들여주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승영 대표가 2014 청소년 전국 여름음악캠프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한 미디어제주의 고승영 대표는 서울에서 내려온 학생들이 음악캠프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음악캠프가 아무런 탈없이 끝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밝은 모습으로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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