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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세월호 100일 맞아‥학교 안전점검 나서
이석문 교육감, 세월호 100일 맞아‥학교 안전점검 나서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7.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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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세월호 사고 100일을 맞아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이 교육감은 오는 29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제주동초등학교와 제주 영송학교를 방문해 등·하교 안전지도와 통학차량 안전점검 및 운행관리, 학교 시설물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해당 학교 교직원 및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과 학부모회 임원들이 함께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학교 안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제주동초등학교는 지난 2011년 제9호 태풍 ‘무이파’로 지붕 샌드위치 패널이 뜯기는 사고를 겪은 바, 당시 조치 상황과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방학 중 학생 안전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세월호 사고 이후 지난 5월 전 학교에 안전 교육, 시설 안전, 지진·화재 대피 훈련 등 각 분야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6월에는 ‘학교 안전점검 후속 조치·사고 예방 토의’를 실시 한 바 있다.

한편 도내 전 학교는 매년 안전문화 캠페인과 체험식 안전교육, 실제 대피훈련 등으로 3일 동안 치러지는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과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을 활용한 연 44시간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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