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정책기획실 교육기획과 산하 ‘제주희망교육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추진단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공약사항 재검토 및 공약 이행을 위한 업무 지원, 교육감의 의지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 개발, 중장기 제주 교육 발전 과제 수립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파견교사 5명(오경석·세화중, 김명훈·남광초, 김상진·한라중, 이강식·함덕중, 이병진·귀덕초)과 교육행정직 공무원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2015년 2월 28일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파견교사에 대한 인사는 지난 23일자로 이뤄졌고 행정직 인사는 9월 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추진단에 파견된 교사들은 교육감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교사와 교육감의 공약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교사들로 구성됐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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