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와대 시도지사 간담회서 “한·중FTA, 해양 안전 및 물류 등 정부 지원 부탁”
원희룡 지사는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은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만큼 내년 국토부 용역을 통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제주의 해외 투자자와 제주의 가치가 조화를 이루고 상생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외교적 지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원 지사는 이밖에도 세월호 참사 이후의 해양 안전과 물류 지원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한·중 FTA 협상 과정에서 제주 농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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