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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 ‘30만 명’ 넘어서다
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 ‘30만 명’ 넘어서다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7.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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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기 대비 65% 증가, 올해 크루즈 관광객 50만명 유치 할 듯

제주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이 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120회, 30만 91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91회, 18만 3377명과 대비해 65% 증가한 수치다.

제주도는 올해 크루즈 관광객 목표치인 50만 명을 무난히 유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루즈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는 기존 운항하고 있는 초대형 크루즈 ‘로얄캐리비언 크루즈라인 13만 7천 톤급 보이저 오브 더 씨즈호와 13만 8천 톤급 마리너 오브더 씨즈호의 제주기항 횟수 증가(41회·전년동기 28회)와 금년 프린세스 크루즈사의 11만 5천톤급 사파이어 프린세스호가 추가 투입된 것으로 보고있다.

이들 크루즈들은 대부분 상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선들이다.

또한 크루즈 1척당 관광객 평균 인원은 작년 2098명에 비해 올해는 2522명으로 1회 기항 시 424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가 아시아 중심 기항지 크루즈 관광지로 각광받으면서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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