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 시민 동아리 회원들이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동아리는 독서회부터 그림책 일러스트 동아리까지 광범위하다. 도서관이 책만 있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들고 지식·문화·휴식·만남·배움이 뒤섞여진 살아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2007년 창립한‘책이랑’동아리는 현재 회원 15명이 주마다 화요일 11시에 모여 독서 힐링을 주제로 ‘좋은 책 선정’,‘함께 읽기’, ‘느낌 나누기’등 활발한 독서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도서관에 견학 온 어린이들에게‘책 읽어주기’와 같은 봉사도 하고 있다.
인문학 동아리인‘꿈꾸는 고팡’, 초등독서회, 중등 독서회, 지난 7월 새롭게 창단한‘그림책 일러스트’동아리까지 모두 5개 동아리 회원 80여명이 주마다 만나 자연스럽게 토론과 소통의 의미를 실현하고 있다.
동아리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제주시 탐라도서관(☎064-728-8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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