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지원장 김일상)은 ‘제주축협아라지점 하나로마트’ 대하여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축협아라지점 하나로 마트는 현지실사와 심사를 통해 원산지 자율관리가 탁월한 것이 인정돼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됐다.
제주지역에선 이 업체를 포함해 2005년부터 모두 62개 업체를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 로 지정했다.
신청은 해마다 분기별 4차례에 걸쳐 농관원 제주지원(☎064-728-5234) 또는 서귀포사무소(☎064-767-4900)로 하면 된다.신청업체별로 서류 심사와 현지 조사를 함께해 적정여부 등을 확인 한다.
농관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대상 업체가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부정유통 위반행위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원산지표시제 정착은 소비자들의 감시․신고가 큰 도움이 된다”며“ 원산지 표시가 의심스러울 경우 전국 어디서나 ‘1588-8112’ 제주지원(☎064-745-6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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