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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윤상직, FTA 현안 해결 및 제주미래대책 논의
원희룡-윤상직, FTA 현안 해결 및 제주미래대책 논의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7.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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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국비 예산 지원에 힘써달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3일 제주도를 방문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한·중 FTA 관련 제주 농어업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원 지사는 “감귤과 겨울 유통량의 85%를 차지하는 월동채소류, 광어를 비롯한 수산물 등 11대 품목을 반드시 양허제외 해줄 것”을 부탁했다.

원 지사는 “제주가 전기차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주고 글로벌 스마트 그리드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한 대상 지역 선정 및 국비 290억 원 포함 사업비 700억 원 지원을 요청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세계 최초로 개발되고 있는 용암수 산업의 1, 2, 3차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제주형 창조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 “이전 기업 부지 내에 자회사 설립 허용을 위한 모기업과 자회사간 관계를 부동산 임대업으로 보지 않도록 고시를 개정할 것을 요청하고, 제주에 이전해 있는 기업 부지 내에 조인트 벤처 (Joint Venture) 운영 등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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