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최고령 해녀 이정현씨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상
최고령 해녀 이정현씨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상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7.23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여성지위향상과 권익향상 발전에 기여한 도내 해녀 3명에게 전국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은 해녀는 79년 동안 물질을 해오고 있는 도내 최고령 해녀 이정현(91세)씨와 여성어촌계장으로 탁월한 지도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공동생산, 공동분배의 새로운 어업경영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조천어촌계장 김영자(59세)씨다.

또 잠수조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잠수조업 시간 단축 등에 노력한 대평어촌계장 오연수(59세)씨 등 3명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해녀는 강인한 제주여성의 표상이며 과거부터 자생적으로 영향을 발휘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왔다”며 “해녀 복지 증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해녀 권익 신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