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12일자로 임기 만료되는 김현숙 도립미술관장의 후임을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응모자를 모집한다.
도립미술관장으로 임용되면 미술관 운영을 총괄하고, 미술작품 및 자료의 수집‧보존‧전시‧조사 및 연구와 도민의 미술문화 의식 향상과 미술활동을 보급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석사학위나 박사학위 소지자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이 7년(4년) 이상인 자로서 관련 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인자다.
미술관장의 임용절차는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직위별로 2~3인의 임용 후보자를 선정한 후 도지사에게 추천하고, 최종적으로 도지사가 임용할 예정이다.
미술관장으로 임용되면 임용일로부터 2년 동안 근무하게 되며,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