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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제주 앵커호텔 사용승인 내줘
ICC 제주 앵커호텔 사용승인 내줘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7.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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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측 내년 11월 말까지 공사 완공 예정

앵커호텔
제주도가 지하연결통로 공사 관련 보증금 30억 원을 예치하고 통로를 완공하겠다는 앵커호텔(부영호텔)에 사용승인을 내줬다.

제주도는 지난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제주)가 앵커호텔에 대해 사용승인을 내줬다고 22일 밝혔다.

‘ICC 제주 앵커호텔’은 지난 2007년 1월 9일 건축허가를 받아 시공에 들어갔지만 시행사인 JID의 자금 사정 악화와 시공사인 금호산업의 워크아웃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2011년 10월 19일 (주)부영주택을 새로운 투자자로 확정하고, ICC 제주와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해 2012년 공사 시작 끝에 8년여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한편 지하연결 통로를 비롯한 상가 조성에 관련해 한국관광공사에 20년간 무상임대 조건 사항이 (주)부영주택으로 승계 등 협약 됐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승인 접수가 됐다.

ICC 제주와 부영측은 도의 여론을 반영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공사를 완공한다고 밝혔다.

앵커호텔은 '부영호텔'로 이름을 변경하고 지하 2층 지상 8층의 전체 면적 4만 여㎡의 관광호텔과 지하2층, 지상 9층 전체 면적 4만여㎡의 콘도로 지어졌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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