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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조직개편안 코앞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공부 중”
추경·조직개편안 코앞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공부 중”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07.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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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22일부터 3일간 초선의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제주도의회 초선 의원들의 의정활동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22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조기 적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10대 도의회 의원 41명 가운데 초선 의원이 절반에 가까운 20명이나 되는 데다, 코앞으로 다가온 임시회에서 추경 예산안과 조직개편안 등 굵직한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어 ‘속성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육은 22일부터 3일간 모두 1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22일 오전에는 이영진 예산결산특위 전문위원으로부터 도의회 예·결산 매뉴얼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또 윤상은 의회운영위 정책자문위원이 예산제도의 이해 및 심사기법을 주제로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22일 오후에는 타시도 5개 의회와 합동으로 의정활동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최민수 박사의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사항 및 실전’, 23일에는 ‘본희의 질문발언 방법 및 조례안 작성·심사 핵심 기법’(서우선 박사), 24일에는 ‘예·결산 심사기법’(정창수 박사) 등 하루 3시간씩 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구성지 도의회 의장은 이번 역량교강화 교육과 관련,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 조기 적응을 도모하고 심도있는 안건 심사를 위하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8월말 국회 의정연수원 교육과 9월초 전체 의원 연찬회 등 개원 초기에 각종 교육일정을 집중, 빠른 시일 내에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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