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 시장 거취문제, 대답하지 않겠다”
원희룡 “이 시장 거취문제, 대답하지 않겠다”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7.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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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설 논란 “소문나기 전까지 짐작한 사람 있었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이지훈 제주시장 거취 문제에 대해 “앞서가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원희룡 지사는 21일 오전 리모델링한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지훈 시장에 관한 원 지사의 입장을 묻자 원 지사는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져야 좋겠단 생각을 했다”며 “적절한 시기가 오겠지하고 넘어가다보면 때를 놓치고 일이 커지는 것 같다”면서 아쉬움을 토했다.

원 지사는 “이 시장 본인에 대해서는 건강한 긴장관계를 가져야지 (이 시장은) 저의 예스맨도 아니고 그럴 의도도 없다”며 “취임 전 후해서 언론에서 제기된 점들은 성의 있게 소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또 정무직 내정설 및 임용에 대해서는 “도지사와 호흡을 맞춰야 하는 자리의 인재를 뽑는 것인데 인재를 찾는 과정에서 내정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며 “소문나기 전까지 짐작한 사람이 있었냐”고 되물었다.

원 지사는 “정무직들은 철학이나 일하는 방식은 맞아야한다. 정무직이 저랑 손발이 맞지 않으면 누구랑 손발이 맞아야하겠냐”면서 “임명하는 절차에서 왈가왈부하기 보다는 일하는 결과를 보고 평가를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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