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 6명, 서귀포시장 8명‥도외 인사도 4명 응모
폭 넓은 인재 참여를 위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안한 개방형직위 행정시장 모집결과 제주시장 6명, 서귀포시장 8명 등 총 14명이 최종 응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선발위원회를 구성해 지난달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접수된 응모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후, 제주시장 및 서귀포 시장 직위별로 2~3인의 임용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시장 모집은 다양한 인재들의 폭 넓은 참여를 통해 민선 6기 대통합을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당초 6월 23일까지 원서 접수 기간을 한차례 연장한 바 있다.
응모자 중에는 다양한 도내 인사 10명 외에도 도외 인사 4명도 응모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위원회 관계자는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고 추천된 후보자들 가운데서 최종적으로 도지사가 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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