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42분께 한라산을 등반하던 70대 남성이 심정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성판악 코스로 한라산을 오르던 노모씨(71)가 쓰러져 함께 등반중이던 주변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을 거뒀다.
이날 기상 악화로 헬기는 뜨지 못했고, 노씨는 모노레일을 이용해 내려가다가 구조대를 만나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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