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김재윤의원, 제38차 스카우트세계총회 유치나서
김재윤의원, 제38차 스카우트세계총회 유치나서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4.07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제주.서울.부산 경합, 154개국 2천여명 참석 경제파급효과 커

오는 2008년 7월에 열리게 되는 38차 세계스카우트 총회 장소 결정을 앞두고 제주, 서울, 부산의 막판 유치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국회스카우트 의원연맹의 이사인 김재윤의원은 "APEC 부산결정 이후 침체된 제주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스카우트 세계총회는 반드시 제주에서 개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계 스카우트 총회는 매 3년마다 154개 회원국의 대표단이 모여 스카우트 활동보고, 세계정책결정, 세계규모의 행사 개최지선정, 세계이사 선출 등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스카우트 연맹의 최고의결기구로서 유치시 관광 등 그 파급효과는 매우 크다.

스카우트 세계총회는 154개 회원국의 저명인사들 2천여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행사로서 개최시 제주도의 핵심산업인 관광산업과 회의산업의 발전 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적,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큰 변화와 발전의 기회가 예상된다.

정치.경제적으로는 제주의 브렌드 및 이미지 상승효과, 국제적 영향력 증대, 민간외교 기여, 고액의 외화 획득(2천명 기준 미화 1천만달러의 파급효과: 관광공사 자료), 세수입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회문화적으로는 제주의 고유문화를 소개하며 지역문화의 발전을 이끌 수 있고, 제주지역의 국제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제주도도 세계 스카우트총회 유치를 위해 메인호텔 숙박비 차액 보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회의실 임차료 전액 부담, 항공료, 숙박비 대폭 할인 등 행정, 재정상의 지원을 약속하며 유치 노력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