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개인별 1:1 사례관리 서비스제공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찾도록 도와주는 ‘2014년 희망리본(Re-born)사업’ 참여자를 집중 모집한다고 23일 제주시가 밝혔다.
희망리본사업이란 “새롭게 태어날(Re-born) 당신을 응원합니다”란 뜻을 가진 복지-고용 연계 사업이다. 저소득층 취․창업 지원을 위해 개인별 1:1 맞춤형 복지고용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만18~64세 근로 의지가 있는 저소득층 180명을 대상으로 기초상담 → 교육, 훈련 등 맞춤형 취업 준비 → 취업알선 → 사후관리 등 4단계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일할 여건이나 의욕이 부족한 사람은 양육․보건․돌봄․치료 등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근로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근로동기를 높일 수 있다.
참여기간에 참여자는 생계비 지급 등 수급권이 기존대로 유지되며 연간 참여실비 100만원이 최대로 지급된다. 취·창업에 성공하면 2년 동안 이행급여특례가 보장돼 의료·교육급여는 계속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제주희망리본본부가 수행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연중으로, 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와 동주민센터, 제주희망리본본부(☎064-756-5425)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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