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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총괄 제주지점, 러브하우스 준공식 가져
삼성전자 한국총괄 제주지점, 러브하우스 준공식 가져
  • 김성율 시민기자
  • 승인 2014.06.12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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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총괄 제주지점(지점장 김동언)은 지난 5월 29일 서귀포시 상효동에서 집수리 사업으로 추진한 ‘S-러브하우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거주공간이 불편한 저소득 조손가정을 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직원들의 월급에서 모은 ‘사랑의 기금’ 재원과 디지털프라자 화북점(대표 김홍근), B2B제주전시장(대표 김혁)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김철수(8세.가명)군은 3살이 되던 해부터 조부모와 함께 생활했다. 지난 6월 조부의 뇌출혈로 거동이 어려워져 조모의 고철수집, 밭일 등의 일일노동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나 겨울에는 소득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가구도 제대로 갖추어 있지 않고 난방시설이 열악해 겨울을 지내기 힘들어 이런 사정을 알고 있는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삼성전자 ‘러브하우스’ 대상으로 선정됐다. 

집수리는 1,300만원 상당의 재원으로 지난 16일 착공했으며, 고령의 조부모와 학생이 거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집 주변 정비, 화장실 및 부엌 수리 세시교체 등의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삼성전자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공사현장을 찾아 건물 벽 철거, 폐기물 운반, 벽지 도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집주변 정비활동을 위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직원과 봉사자들의 벽화 재능기부도 이어졌다.

 
러브하우스 준공식 소식을 듣고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로지텍, 삼성판매에서 LED TV와 세탁기, 책상 등 생활용품 등을 후원했다.

문태경 삼성전자 한국총괄 서울지사장(상무)은 “지금까지 집수리와 관련된 자원봉사를 하면서 직원 모두가 항상 뿌듯함을 느끼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어려움으로 집수리에 대한 부담이 느끼는 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한국총괄 제주지점은 지난 27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아동생활시설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놀이터를 조성하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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