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한국의 참다래 산업 '세계화'
한국의 참다래 산업 '세계화'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09.11 15: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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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국제키위협회(IKO) 총회 제주도 개최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참다래(키위) 수출입 관련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세계 키위생산국들이 제주에 왔다.

전세계 키위의 생산과 판매촉진, 각국의 수출입과 관련된 무역장벽, 관세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25차 IKO(국제키위협회) 총회가 지난10일부터 오는13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중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총회는 전세계 참다래(키위) 재배 농가 및 대표로 구성, 순수 민간단체의 성격을 띄고 있는 국제키위협회(IKO, International Kiwifruit Organization)가 개최하고, 전세계 키위 생산량의 0.87%에 불과한 우리나라가 국제키위협회 (IKO)의 의장국 자격으로 회의를 주관 한다는 특징이 있어 주목되고 있다.

국제키위협회(IKO)는 우리나라의 영농조합법인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대표이사 정운천)과 뉴질랜드의 참다래(키위) 생산 영농조합법인격인 제스프리 등이 가입되어 있으며 국가간의 이해관계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순수 민간단체이다.

초기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키위산업 발전을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현재 칠레, 미국, 그리스, 스페인, 이란, 포르투칼 등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제키위협회(IKO) 총회는  1981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된 후, 뉴질랜드, 미국, 이탈리아, 칠레 등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991년 가입한 우리나라의 경우 회원국중 6번째 의장국 자격으로 이번 25차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참다래(키위)는 최근 비타민C의 함량이 사과의 17배, 자몽의 3배, 오렌지의 2배이상 높고 사과 6개 분량의 비타민 E와 바나나 5개, 샐러리 4줄기 만큼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과일중의 하나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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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2006-09-12 02:38:46
아!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