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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일정 확정
올해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일정 확정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6.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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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5일~8월5일 제주해변공연장에서 51개팀 1100여명 출연

올해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제주시는 올해 한 여름 밤의 예술축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12일 동안 날마다 저녁 8시부터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 축제엔 도내·외 무대 공연 41팀, 전시·식전공연 10팀 등 모두 51개 팀 110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의 기량을 선뵌다.

주요일정 및 출연 팀을 살펴보면 무대 공연은 다음과 같다.

 7월25일 도립 제주예술단, KBS 어린이합창단, 뿌에리깐토스 합창단,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신동원,  가수 웅산 개막공연
 7월26일 우리나라 최고의 색소포너 이정식과 함께하는 “이정식 색소폰 콰르텟”
 7월27일 대학 가요제를 연상케 하는 샌드페블즈와 건아들
 7월28일 우리나라 최고의 크로스오버 풀림 앙상블
 8월 2일 우리 국악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국악실내악단 소리향
 8월 3일 역동적 댄서의 율동과 함께할 파스의 모던 댄스
 8월 5일 축제를 마감하는 폐막공연은 코미디언 전유성이 연출한 ‘얌모얌모’ 성악 공연으로 무대를 닫는다.

축제 기간 주변 광장을 활용한 한라산 문학동인회‘시화전’과 제주카메라클럽 ‘사진전’, 식전 특별프로그램으로 ‘나도 예술인’이란 주제로 관객 즉흥공연, 밴드연주, 가요공연과 시 낭송회”가 여름밤을 수놓는다.

제주시 관계자는“올해 21회를 맞는 제주시 최대의 여름 상징 축제인 이 축제는 고른 장르 참여와 순수예술 영역을 지키며 대중성을 강조함은 물론 다양한 식전공연과 전시 등 그 어느 해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축제로 시민 곁에 다가가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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