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착공식…5억원 투입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
서귀포시 토평마을에 캠핑장이 들어선다.
토평마을은 10일 토평동 산 9번지에서 지역단체 대표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캠핑장’ 착공식을 가졌다.
오태유 마을회장은 기념사에서 “마을 공동체의식을 되살리고 마을의 수익사업 창출과 활기찬 토평마을을 가꾸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힐링캠핑장 방문객을 내 가족처럼 대하자”고 당부했다.
힐링캠핑장은 4만1753㎡(1만2700평)에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올해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편의시설로 전통 음식점, 가족 캠핑장, 실외 수영장과 체험형 매실농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정익 토평동 노인회장, 허진영 도의원, 김천문 도의원 당선자, 부원균 JDC 의료처장 등이 참가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