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1차 정례회 개회...해군기지 문제 현안 보고
제23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가 11일 개회됐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청 실.국장 및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회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오는 9월29일까지 19일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2005년도 제주도 예산 결산안 심의,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관련 조례안 심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 현안사항으로 감귤왁스코팅 관련 주민의견 수렴, 제주지역 LNG발전소 건립관련 등의 문제도 다룬다.
상임위 활동에서는 12일부터는 2005년도 예산 결산안 심의와 각종 조례안 심의를 먼저 한 후, 18일과 19일부터 제2회 추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끝낸 후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출석한 가운데 최근 제주사회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건설문제에 대한 입장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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