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팔각회 제주팔각회(회장 이익규)는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제주팔각회 회원과 부녀회원 등 20여명은 오전 4시부터 참배객을 맞을 준비를 했다. 이들은 자비로 들여 따뜻한 차와 음료 등을 참배객을 위해 내놓고 있다. 올해로 벌써 9년째이다.
올해는 ㈜제이크레이션의 협찬으로 제주 미네랄 용암수를 참배객에 제공, 호국영령들의 후손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참배가 이뤄지도록 추진했다.
제주팔각회 한 임원은 “올해는 평년과 연휴 등의 이유로 참배객 수가 줄어든 느낌”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고귀한 뜻을 현충일 단 하루라도 참배하도록 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팔각회는 평화통일, 자유수호,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사회봉사단체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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