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35회 김만덕상 수상 후보자 추천·접수
제주특별자치도가 제35회 김만덕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접수받는다.
추천마감은 7월 28일이며, 봉사부문과 경제인부문으로 나눠 수상을 하게 된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행정시장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도 및 도의 교육감 △역대 김만덕상(만덕봉사상) 수상자 △재외 제주특별자치도민회 △중앙이나 시도 및 시군구 단위 각급 사회단체장 △20세 이상의 국내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수상 후보자를 추천할 때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명함사진 2매 포함)와 함께 공적 증빙자료를 첨부해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정책과로 방문 또는 기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오는 9월초에 이뤄지며, 시상은 10월에 예정된 제53회 탐라문화제 개막 축제행사인 만덕제봉행 때 진행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전달된다.
한편 김만덕상은 지난 1980년부터 ‘만덕봉사상’으로 매년 1명에게 시상하여 왔으나 2006년부터는 ‘김만덕상’으로 명칭을 변경, 봉사 및 경제인부문을 나눠 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상을 받은 이는 모두 39명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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