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작업 순조 … 도의원 선거 개표 5일 새벽까지 이어질듯
민선 6기 제주도정을 책임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회 의원을 뽑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4일 오후 7시부터 개표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개표 작업은 제주시 지역 한라체육관, 서귀포시 지역은 올림픽기념생활관에서 이뤄지고 있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도지사 선거 원희룡 후보, 도교육감 선거 이석문 후보가 각각 당선이 예측된 가운데 당선자는 도지사의 경우 밤 10시께, 도교육감 선거는 자정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29곳의 지역구 의원 선거와 5개 선거구의 교육의원, 정당 비례대표를 뽑는 도의원 선거는 5일 새벽까지 개표 작업이 이어지게 될 전망이다.
한편 6.4 지방선거의 제주지역 최종 투표율은 62.8%(제주시 61.1%, 서귀포시 67.2%)로 집계됐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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