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어르신 등 복지문제 앞장”…표심 굳히기
박호형 제주특별자치도의원 후보(일도2동 갑, 새정치민주연합)는 2일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을 위한, 어르신을 위한 복지예산 만큼은 확실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박 후보는 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유권자들과 만나면서 “일도2동 지역에만 장애인과 홀로사는 어르신, 할아버지.할머니와 사는 손자, 손녀 가정 등만 해도 6000명에 이른다”며 “이들이 바로 우리가 반드시 보살펴야 할 이웃들이 아니고 무엇이겠냐”고 역설했다.
특히 박 후보는 “일도2동 호남석재 사거리에서 옛 송의원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에 멀쩡한 보도블록을 깨부수고 새로 인조대리석을 까는 사업을 벌였다”며 “이런 예산을 쓸 거면 차라리 어렵고, 힘든 주민을 위해 써야 제대로운 복지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는 “아직도 우리 주변엔 어려운 이웃이 적잖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돈이 없어 학업을, 꿈과 희망을 접는 일이 없도록 청소년을 위한 정책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일(월요일) 저녁 7시 일도2동사무소 앞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갖고, 막판 표심 굳히기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