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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성장하도록 체계적 지원할 것”
“협동조합 성장하도록 체계적 지원할 것”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6.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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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농민협동조합 총회 자리 찾아 1차산업 지원 약속

원희룡 후보가 1일 제향 농민협동조합 총회에 참석, 조합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1일 서귀포시 토평동 서귀포농협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제향(제주의향기) 농민협동조합 총회를 찾아 1차산업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원희룡 후보는 최근 전국뿐만 아니라 제주에서도 농민들이 협동조합으로 뭉쳐 자체적으로 재배에서 가공, 유통까지 해결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협동조합들이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후보는 제주는 청정 환경뿐만 아니라 문화, 공동체 등 타 지역보다 우위에 있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다른 지역과는 차별화 될 수 있게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후보는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부족과 기존 운영사례가 없어 어려움이 많다는 조합원들의 건의에 대해서는 협동조합들이 보다 나은 수익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자금,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원희룡 후보는 이날 남원1리 마을체육대회와 삼성여고 총동문체육대회, 서호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 대륜동 새서귀포 마을단합대회 등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서귀포시 지역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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