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후보대신 매일 달리는 친구가 있다는데…
후보대신 매일 달리는 친구가 있다는데…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5.29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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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거구 박호형 후보 친구인 부형률씨 마라톤으로 홍보

매일 아침 저녁으로 마라톤을 하며 친구를 홍보하고 있는 부형률씨.
6.4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마라톤으로 친구인 도의원 후보를 알리는 이색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마라톤을 하며 후보를 알리는 주인공은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새정치민주연합 박호형 후보의 친구인 부형률씨(48).
 
부형률씨는 후보와는 고향(월정리) 친구로,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매일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저녁에는 7시부터 8시까지 선거구역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마라톤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부형률씨는 하늘색 바탕에 노란색으로 기호2번 박호형을 새기고 박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
 
부형률씨는 정치 초년생들에게는 후보의 이름과 정책을 알리는 일이 현역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이번 마라톤 홍보를 통해 즐거운 선거, 바람직한 선거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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