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 ‘두근두근 녹색바람 대행진’ 출발
제주녹색당 ‘두근두근 녹색바람 대행진’ 출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05.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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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도민들과 제주 환경에 대한 얘기 나누겠다”

제주녹색당이 29일 오전 노형 드림타워 공사예정지 앞에서 ‘두근두근 녹색심장 132시간 녹색바람 대행진’ 출정식을 갖고 있다.
제주녹색당이 ‘두근두근 녹색심장 132시간 녹색바람 대행진’을 시작했다.

29일 오전 10시 노형 드림타워 건설 예정 현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제주녹색당 ‘녹색바람 행진단’은 6.4지방선거일 전날인 6월 3일 밤 11시까지 132시간 동안 릴레이 도보 행진을 벌이며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존의 동원 표몰이 선거운동 방식을 벗어나 후보자와 운동원, 유권자들이 모두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의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제주녹색당은 출정 선언문에서 “이곳에 218m 초고층 빌딩을 건설하려는 드림타워 조성사업을 목숨걸고 막아내려 한다”는 다짐을 밝혔다.

거대한 도박시설에 반대하며,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단 한 번도 묻지 않고 몰래 진행하는 드림타워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하기도 했다.

또 “우리는 천혜의 영산인 한라산보다 나은 제주의 랜드마크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제주의 자연환경만이 지속가능한 제주 발전의 원동력임을 굳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녹색당은 “드림타워 건설계획을 철회하고 국제자유도시라는 미명하게 행해지고 있는 각종 개발 위주의 정책들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녹색바람 행진단 일행은 “조금 느리지만 걷고 또 걸으면서 도민들을 만나 환경을 이야기하려 한다”면서 드림타워의 문제점과 중국자본에 팔려나가고 있는 제주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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