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2:43 (목)
이석문 "산남·산북 교육 균형 이루겠다"
이석문 "산남·산북 교육 균형 이루겠다"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5.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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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책기자회견서 산남교육을 발전시켜 지역 인재가 떠나지 않도록 할 것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산남지역과 산북지역의 교육균형을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이석문 후보는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남과 산북의 교육격차와 좋지 않았던 결과들을 거론하며 "산남지역에 국제학교가 들어서 교육의 질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및 지역 간 갈등이 갈수록 커질 우려가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제주형 혁신학교 및 혁신교육 지구를 산남에서 추진해 산북으로 확대 △마을교육(교육생태마을) 추진 △서귀포시 동·서부권에 '국제 청소년 수련원' 설립 등을 통해 공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산남과 산북 교육이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이유는 바로 '통합' 때문"이라며 "균형을 이뤄야 제주의 교육이 통합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산남교육을 잘 발전시켜 산남에 인구가 유입되는 기반을 만들어 읍면지역 학교를 제대로 살려 지역 인재가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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