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작업도중 실종됐던 잠수부 19시간만에 구조
작업도중 실종됐던 잠수부 19시간만에 구조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05.28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력발전소 작업을 위한 현장조사 중 실종됐던 잠수부가 실종된지 19시간만에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9시30분께 사고 해상에서 10㎞ 가량 떠밀려 표류중이던 실종자 김모씨(42)를 발견,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김씨는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27일 오후 2시27분께 차귀도 북서쪽 1100m 해상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발주한 부유식 파력발전기 현장 조사차 수심 40m에서 수중사진을 촬영하던 중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제주해경은 특공대와 122구조대, 민간 잠수부 등과 합동으로 수중 수색을 벌이는 한편, 1500톤급 경비함정 등 5척과 민간자율구조선 9척을 현장에 급파,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김씨를 구조해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