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길 안전문제, 지역구 복지회관 필요성 등”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24선거구(대천, 중문, 예래)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현정화 후보는 지난14~19일 진행한 ‘버스·택시 투어’를 버자야그룹의 예래마을 버스 기증·승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세월호 참사로 모든 선거활동이 중단됐던 지난 며칠 동안 조용한 선거를 지향했던 현 후보는, 어떤 언론 보도나 홍보 없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현안, 삶의 불편함에 대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들을 수 있도록 버스투어를 해왔다.
현 후보는 “이번 투어를 통해 예래초, 하원초 앞 좁은 버스길에 대한 안전문제, 예래마을에 공영버스가 운영하지 않는다는 불편함, 노인인구 13%의 달하는 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구의 복지회관의 필요성 등을 접했다”며“이에 맞는 맞춤 정책과 공약을 내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는 이념과 프레임 싸움에서 벗어나 지역 곳곳을 살피고 주민 모두를 돌아보는 꼼꼼함이 있어야한다”고 주장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