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예비후보는 “현재 교육청은 학생 안전과 관련된 학교 시설 관리, 보건 및 급식, 학교 생활 및 학교 폭력, 신체적·정신적 학생 건강 등의 업무들이 각 부서별로 분산돼 있어 효율적 관리·지원이 어렵다”며 “이를 통합해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교육청 내 학생 안전 전담 센터를 설치해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과 유기적 체제를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제주형 교육복지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학생 안전 전담센터를 통해 △교육시설 및 급식시설 △학교안전사고 △보건 및 감염병 △초등돌봄교실 △현장체험 활동에 따른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무상급식 확대를 통한 먹거리 안전 △기숙사와 유치원 돌봄교실 등의 교육환경 개선 △스쿨버스 운영을 통한 안심 등하교 및 체험 학습 지원 △학교 폭력 예방과 학생 정신 건강을 위한 심리 상담사 확대 배치 △아토피, 비만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보건지원시스템 구축 및 체력 증진 프로그램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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