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간부회의, 도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 지시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12일 본청 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장 참석 간부회의에서 “도민 상권을 살리기 위한 시책을 꾸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우 지사는 “제주가 전국 최초로 ‘골목 상권 살리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제주사랑 상품권 발행, 통 카드, 담보 없는 신용 대출 등으로 도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우 지사는 “이런 시책들이 세탁소, 다방, 구멍가게 등 도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레길과 연계한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처럼 시설 개설을 하는 등 도민들이 만족할 만한 시책들을 꾸준히 찾고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10일 유권자의 날을 맞아 우근민 도지사는 제2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민생경제와 다양한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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