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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항에 녹동·통영 항로 추가 개설하겠다”
“성산항에 녹동·통영 항로 추가 개설하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05.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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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호 예비후보, 성산포항 활성화 계획 공약 발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제27선거구(성산읍)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한영호 예비후보가 성산포항 활성화 계획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한영호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 동부지역의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성산포항 활성화를 통해 해상 관문으로서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성산을 기점으로 장흥을 잇는 1개의 항로가 운항 중이지만 해상관광 활성화를 위해 녹동과 통영항로를 추가로 개설하고, 연간 10만여톤을 반출하고 있는 삼다수 반출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한영호 예비후보는 또 “성산항 주차장 등 항만 배후 부지를 재정비해 이용률을 극대화시키고, 특히 항내 어업인 복지회관을 건립해 어촌계장, 선주, 선장, 기관장, 수협 중도매인 등 직능별 단체 사무실을 지원, 성산항을 이용하는 어업인 복지향상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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