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통영항로 추가개설, 삼다수 반출물량 추가 확보”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27선거구(성산읍)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한영호 예비후보는 7일“연안항인 성산포항 활성화 계획”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한 예비후보는“성산포항은 제주 동부지역의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성산포항 활성화를 통해 해상관문으로서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 예비후보는“현재 성산을 기점으로 장흥을 잇는 1개의 항로가 운항 중이지만 해상관광 활성화를 위해 녹동과 통영항로를 추가로 개설하고, 연간 10만여톤을 반출하고 있는 삼다수 반출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한 예비후보는 “성산항을 재정비해 이용을 극대화하고, 항내 어업인 복지회관을 건립해 어촌계장, 선주, 선장, 기관장, 수협 중도매인 등 직능별단체 사무실을 지원, 성산항을 이용하는 어업인 복지향상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 의정활동기간에 성산포항에 삼다수 반출물량을 연간 10만톤을 확보하고 성산-장흥 간 여객항로 개설과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유치 등 성산포항 활성화에 힘써 왔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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