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5월10일까지 모든 위험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포함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교량, 건축물, 축대 등 17대 핵심 안전관리분야를 중심으로 특정관리 대상 시설 1294곳,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81곳,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대상지 37곳, 산불취약지역 82곳, 문화재 227곳, 재해취약지구 206곳 등이다.
제주시 안전총괄과는 재해위험지구 공사장 12개소의 현장대리인과 회의를 열어 각 사업장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우기대비 특별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지난 4월29일 부시장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하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